[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6일 연속 하락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삼성 계열주인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8만6000원(-2.27%)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 외 삼성 계열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5만6000원(1.82%), 3870원(0.52%)으로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 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OLED 발광소재 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가 1만6750원(2.13%)으로 5일 연속 상승했으나, 상장 승인기업인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와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각각 2만4000원(-1.03%), 5350원(-2.73%)으로 내려 둘 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1만7400원(0.25%), 1만3400원(1.90%)으로 상승했고,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 디와이엠도 8750원(2.94%)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주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7250원(0.29%)으로 10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3500원(-4.59%)으로 3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제조업주로 인그레이빙몰드 제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만4600원(3.55%)으로 7일 연속,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250원(0.99%)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체육복 제조업체 네파와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씨티는 각각 4만9500원(-1.00%), 8250원(-1.79%)으로 하락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그 밖에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우리로캐피탈이 2750원(1.85%)으로 상승했으나,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한국실리콘과 전기변환기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이 각각 5450원(-0.91%), 2350원(-7.8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