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테마노글레의 임상시험 1c·2a를 수행하며 상용화 이후 국내 판권을 갖게 된다.
아레나제약이 한국 외 지역에서 이 제품을 판매할 때도 로열티가 제공된다.
현재 테마노그렐은 임상 1b를 마친 상태다.
일동제약은 오는 2014년 말까지 국내에서 임상 1c와 2a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비만치료제 '벨비크'에 이어 '테마노그렐'을 통해 아레나제약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져 기쁘다"며 "회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임상 경험 축적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