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레드캡투어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현지 한센인 정착촌인 소록유니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필리핀 비정구기구(NGO)인 소록유니재단과 함께 한센병 환자 정착촌의 생활 터전 가꾸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관광공사와 레드캡투어는 도로 포장과 도서관 건립을 돕는 한편 관광공사 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에는 레드캡투어가 공동 참여함으로서 관광을 전문성으로 한 민·관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