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 비정규직의 파업으로 인해 울산공장에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29일 현대차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비정규직은 이날 아침 8시 30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불법파견 인정’ 등을 요구하며 2시간 가량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사측이 공장 가동을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하자 비정규직 노조원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사측은 “노조가 대체인력을 막고 회사 관리자 2명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노조원의 공장 출입을 막고 폭행했다”며 반박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