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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김고은, `청룡영화제` 수상소감서…`눈물` [사진=SBS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김고은(21)이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8시5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배우 유준상, 김혜수 사회로 진행된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김고은은 레드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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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김고은, `청룡영화제` 수상소감서…`눈물` [사진=SBS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
김고은은 수상소감으로 "감사한다“며 ”‘은교’라는 작품에 임하면서 두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선배님, 스태프 분들께서 함께 해줬다. 이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서 상처를 받은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배우의 길을 가면서 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이날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영화 ‘공모자들’의 정지윤, ‘코리아’의 한예리, ‘건축학개론’의 배수지, ‘파파’의 고아라가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최종병기 활’ 문채원 등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