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인상 [사진=SBS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조정석(32)이 김고은과 함께 '제33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5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청룡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 후보로 조정석과 김성균, 김수현, 이광수 등이 호명됐다.
수상 직후 조정석은 “저한테는 정말 남다른 상이다, 부끄럽지 않는 배우 되겠다"며 "명필름 심재명 대표님, 영화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 까지 ‘네가 웃겨야 된다’는 부담감과 납득이 역할 준 이용주 감독, 스태프 배우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관상’을 함께 촬영 중인 송강호 선배님이 신인상을 탈 관상이라고 했다. 정말로 타서 기분이 좋다. 가족들, 엄마 사랑한다. 조카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여우 신인상은 쟁쟁한 후보 '건축학 개론'의 배수지, '공모자들의' 정지윤, '코리아'의 한예리를 재치고 '은교'의 김고은이 거머줬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33회 청룡영화제는 8시50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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