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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젊어진 임원인사…김기환·김준식 상무 돋보여

기사입력 : 2012년12월04일 16:08

최종수정 : 2012년12월04일 17:24

왼쪽부터 김기환 GS 상무, 김준식 GS홈쇼핑 상무.
[뉴스핌=강필성 기자] GS그룹의 2013년 임원인사는 위기 대응 및 미래 준비에 역점을 뒀다. 무엇보다 현업에서 검증을 받은 유능인 인사는 나이를 불문하고 승진시킨다는 ‘성과주의’가 가장 돋보이던 인사였다.

4일 GS그룹에 따르면 올해 젊은 임원 승진인사에서 가장 이례적인 인물은 바로 김기환 GS 상무와 김준식 GS홈쇼핑 상무다. 이들의 나이는 각각 38세, 42세로 파격적인 승진이라는 평가다.

GS그룹의 공채 출신도 아닌 이들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문성과 이에 따른 성과였다.

이번 승진에서 사업지원팀장으로 신규 선임된 김기환 상무는 GS에서 M&A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그룹에서 8년간 근무했다. 그가 GS에 몸을 담은 것은 2009년 부장으로 영입되면서다.

이후 쌍용(현 GS글로벌)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DKT(디케이티)를 인수하는 등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GS그룹 측은 “김기환 상무는 치밀한 분석력과 종합적 상황파악 능력,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M&A 등 신사업 분야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 전격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 인터넷사업부장으로 발탁된 김준식 상무 역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왔다. KAIST 재료공학 학사 및 석사, KAIST 전기화학 박사출신인 그는 LG CNS와 시스코 시스템즈 Asia Pacific 이사를 거쳐, 2009년 GS홈쇼핑에 영입됐다.

당시 그는 정보전략담당(CIO&CSO)을 역임하면서 IT운영기반을 업그레이드하고 IT업무 자동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분석적 사고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일에 대한 열정이 높아 점차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인터넷몰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룹측은 “미래 전략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김기환 상무, 김준식 상무 등 젊은 인재도 현업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과감히 발탁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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