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국밥 서비스에 나서는 배우 정준호 [사진=영화 '가문의 귀환' 스틸] |
극중에서 ‘사랑나누리 재단’ 간사 효정(김민정)과 함께 무료급식을 나누며 애정을 키우는 대서 역의 정준호는 직접 사랑의 밥차를 타고 장애우 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한우국밥 120인분을 대접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으로 바쁜 정준호는 10일 경기도 하남시 주간 장애우 보호시설을 찾아 따뜻한 음식과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고 올 계획이다.
실제로도 사랑의 밥차를 운영 중인 정준호는 “어린 시절 나중에 돈을 벌면 마음 맞는 사람들 끼리 봉사 단체를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관객들에게 간접적으로 나마 봉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 ‘가문의 귀환’은 국내 최장수 흥행 시리즈로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 등 10년 전 ‘가문의 영광’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시 한번 뭉쳐 주목 받고 있다. 코믹 연기의 지존 성동일과 데뷔 후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는 김민정, 아이돌 스타 군단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