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화문에서 열린 '가문의 귀환' 가문라떼 증정행사에 몰린 예비관객들 |
‘가문의 귀환’ 팀은 4일 오후 2시 광화문 엔제리너스에서 ‘가문의 귀환 별난 가훈 가문라떼 이벤트’를 개최했다. 선착순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500명에게 무료로 가문의 별난 가훈을 라떼 위에 새겨주는 이벤트로, 행사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이천만 고고’ ‘살아있네’ ‘잠이오냐’ ‘우리家짱’ ‘구관명관’ ‘가문행쇼’ ‘아임쏘핫’ ‘웃으랑께’ ‘가문느님’ ‘가문의왕’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개성 넘치는 라떼는 소식을 듣고 혹한을 뚫고 달려온 예비 관객들에게 모두 돌아갔다. 500잔이나 준비했음에도 금세 동이 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문라떼 증정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가문의 귀환 이천만 고고' 라떼 |
한편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예비관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가훈 BEST3는 ‘이천만 고고’와 ‘살아있네’ ‘웃으랑께’였다. 1750만명 관객신화를 기록한 가문 시리즈의 2000만 관객 돌파를 기원하는 ‘이천만 고고’는 영화 ‘가문의 귀환’에 가장 어울리는 가문으로 손꼽혔다.
10년전 쓰리제이 가문이 보배가 될 줄 알고 공들여 들였던 사위 대서(정준호)가 10년 후 가문의 재앙으로 뒤바뀌며 벌어지는 폭소만발 코미디 ‘가문의 귀환’은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