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녹십자의 2대주주 등극 소식으로 상한가 행진을 이어온 일동제약이 미국 비만치료제 신약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 소식까지 겹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일 대비 1800원(14.63%)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7일 경영권 분쟁을 시작으로 10일 환인제약에서 보유 중이던 일동제약 주식을 녹십자 측에서 인수하면서 급등세를 이어 갔다.
전일에는 미국 아레나제약(대표 잭 리프)과 비만 치료제인 '벨비크'의 국내 도입과 독점 공급에 대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히면서 상승탄력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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