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심은하 [사진=MBC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이성재가 심은하의 남편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성재는 1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심은하 모친이 자신을 사윗감으로 눈여겨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성재는 "데뷔작이 1998년 심은아와 호흡을 맞췄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이었는데 그 작품으로 1999년 5개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김국진이 "심은아 어머니가 이성재를 눈여겨봤다고 하던데"라고 언급하자 이성재는 "사윗감으로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나는 유부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유부남이었던 것을 후회했거나 아쉬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뭐… 아쉬운 건 늘… 없다"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특집으로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