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브랜드스탁은 지난 12일 기준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하이원리조트가 855.7점을 얻으며 리조트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카지노, 호텔을 비롯 골프장, 스키장, 콘도와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 호탤을 연이어 개장하면서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에 달하는 종합리조트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74위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6년 말 개장한 하이원스키장은 시설과 설질 등 세계 유수의 스키장과 견줄만한 ‘대한민국 대표 스키장’으로 도약했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향후 10년 후인 2020년까지 연 관광객 1000만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리조트에서 브랜드를 변경한 덕유산리조트는 800.9점을 얻으며 2위에 랭크되었으나 1위인 하이원리조트와는 아직 50여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덕유산리조트는 기존 무주리조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 별도의 홍보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고 있다.
한편, 대명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각각 BSTI 774.8점과 730.2점을 기록하며 부문 3, 4위에 올라있다.
이밖에 리조트 부문 전통의 강자인 한화리조트와 용평리조트는 BSTI 600여점 대에 머물며 중위권에 올랐으며 오트밸리 등 나머지 브랜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브랜드스탁은 “4계절 종합리조트가 대세로 떠오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리조트가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