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자원봉사 판매원으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가 함께 모금한 기부금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60여 협력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은 의류, 도서 등 모두 2천여 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협력회사들은 소액 모금을 통해 127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이트진로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에 의해 동일 금액을 기부, 총 2540만원이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가 합심하여 기부를 실천한 만큼 오늘 행사는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