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17일부터 제주삼다수의 전국 유통망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국 소매점 내 95% 이상의 입점율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제주삼다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동제약은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전국 소매점 제주삼다수 유통권을 갖고 있다.
▲15일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판매 발대식`에서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다섯번째),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동제약> |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서초구 회사 본사에서 전국 200여개 제주삼다수 대리점 대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다수 판매 발대식이 열렸다.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제주삼다수 대리점을 개설하게 된 대표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소비자 제일주의의 마음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에서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국민 건강음료로 성공시킨 노하우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