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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박근혜 당선인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 공인의 유명세를 활용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단연 박근혜 당선인의 5촌 조카 가수 은지원. 은지원의 할머니인 박귀희 씨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큰누나로 박 당선인의 큰 고모다. 또한 은지원의 부친 은희만 씨는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에 은지원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박 당선인의 유세에 적극 참여하며 박 당선인의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 당선인의 마지막 유세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새누리당 연예인특보단 [사진=뉴시스] |
배우 이서진 역시 박 당선인을 공개 지지, 유세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으로 유명한 MC 송해는 박 당선인의 유세 현장에서 공개 지지연설을 했다.
선거일을 나흘 앞둔 15일 강남 유세 현장에 찬조연설자로 나선 송해는 "박 후보는 양친을 흉탄에 잃어버리고 40년 세월을 동행하는 사람없이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을 풀려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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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