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근혜 당선 도운 스타들, 은지원-이서진-최홍만 등 '신 박근혜라인'

기사입력 : 2012년12월20일 12:50

최종수정 : 2012년12월20일 12:50

[사진=뉴시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간 박 당선인을 지지했던 은지원 이서진 최홍만 등 스타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당선인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 공인의 유명세를 활용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단연 박근혜 당선인의 5촌 조카 가수 은지원. 은지원의 할머니인 박귀희 씨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큰누나로 박 당선인의 큰 고모다. 또한 은지원의 부친 은희만 씨는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에 은지원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박 당선인의 유세에 적극 참여하며 박 당선인의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 당선인의 마지막 유세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새누리당 연예인특보단 [사진=뉴시스]
탤런트 이순재 최불암 노주현은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서 활동했다. 박 당선인의 문화예술 정책을 주도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진단장으로 있는 '문화가 있는 삶'은 이번 대선에서 적극적으로 박 당선인을 도와왔다. 특히 이순재와 최불암은 14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자당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배우 이서진 역시 박 당선인을 공개 지지, 유세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으로 유명한 MC 송해는 박 당선인의 유세 현장에서 공개 지지연설을 했다. 

선거일을 나흘 앞둔 15일 강남 유세 현장에 찬조연설자로 나선 송해는 "박 후보는 양친을 흉탄에 잃어버리고 40년 세월을 동행하는 사람없이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을 풀려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이밖에도 탤런트 송기윤 심양홍 정동남 송재호, 가수 김흥국 현미 현철 설운도 박상민 현진영 이주노, 개그맨 김종국 김정렬 이영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등이 박 당선인의 연예인 유세단 '누리스타'로 활동하며 박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