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 당일 15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능성을 재확인한 영화 '가문의 귀환' |
이날 ‘가문의 귀환’이 세운 일일 관객 동원수는 당일 개봉한 한국영화 중 1위. 이로써 국내 최장수 흥행 시리즈 영화 가문의 영광 다섯 번째 이야기 ‘가문의 귀환’이 흥행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공들여 들인 사위 대서(정준호)로 인해 입지를 위협받는 쓰리제이 가문 삼형제(유동근, 성동일, 박상욱)가 펼치는 폭소만발 에피소드를 다뤘다. 10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멤버와 성동일, 김민정,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 등 뉴페이스가 조화를 이뤘다.
‘가문의 귀환’은 코미디 영화의 관람 패턴이 그러하듯 현장 선택율이 월등히 높았다. 특히 지방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목할 것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이번 주말 흥행몰이가 기대된다는 점. 오랜만에 극장가에 찾아온 한국형 코미디 ‘가문의 귀환’이 연말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