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우리 정부는 일본의 아베 새 내각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에서 양국간 관계가 성숙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외교통상부는 <일본의 신 내각 출범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고 신내각이 출범하게 된데 대해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의 조태영 대변인(사진)은 “한일 양국은 그간 가까운 이웃으로서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지역·국제문제 등에 있어서도 폭넓게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이번에 출범하는 일본의 신정부와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를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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