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스펙은 화려했지만 0표 [사진=SBS `짝` 방송 캡처] |
'짝' 여자3호, 스펙은 화려했지만 0표
[뉴스핌=이슈팀] '짝' 여자 3호가 화려한 스펙에도 초라한 표 수로 굴욕을 당했다. 0표를 받은 것.
2일 방송한 SBS '짝' 42기에는 미국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있는 여자 3호가 등장해 독특한 취미를 공개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취미가 격투기와 킥복싱이었던 것.
이어 "직업은 의사 레지던트 4년차이다. 의대에서 개복하는 걸 봤다. 그 때 종소리가 들렸다"며 "사람 몸 속이 이렇게 예쁠 수도 있구나. 이런 걸 매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이렇게 구할 수 있으면 저한테 큰 혜택이다"라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하지만 여자 3호는 화려한 스펙에도 파트너 선택 과정에서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함께 남자를 기다리던 할머니에게 "내가 외국에서 와서 그런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여자 3호는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안 섭섭했다. 그 할머니가 나에게 명언을 남기셨다. 의사 만나라. 네가 빠진게 뭐냐. 이런 대접을 받을 필요도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