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 일본 전자업계 3개사와 보안기술 라이센싱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3개 일본 전자업체는 미국에 NSM(Next Generation Secure Memory)을 이달 초 미국에 설립했다. NSM은 플래시 메모리에 적용되는 보안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쓸 수 있도록 라이센싱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합작사에 25%씩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샌디스크 등 5개사가 ‘차세대 보안메모리 계획 협력’에 최종 합의 한 후 이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화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보안기술 협업의 여지가 있는 것”이라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