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4-도어 쿠페 뉴 CLA 클래스<사진>와 뉴 제너레이션 E 클래스를 선보였다.
뉴 CLA 클래스는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콘셉 스타일 쿠페의 양산 모델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계수(Cd=0.22), 레이더 기반의 브레이킹 시스템인 콜리전 프리벤전 어시스트(COLLISION PREVENTION ASSIST)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는 시속 7km 이상 주행 시 장애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제동 압력을 작동시키는 장치다.
이와 함께 뉴 제너레이션 E 클래스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E 클래스의 모든 모델이 부분 변경됐다.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 직분사 방식의 신형 블루 다이렉트(BlueDIRECT)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높은 토크와 성능에 더해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젤 엔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1/15/20130115000138_0.jpg)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