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이노베이션, “수익성 악화, 올해는 회복될 것” -IR(종합)

기사입력 : 2013년02월01일 11:47

최종수정 : 2013년02월01일 11:47

[뉴스핌=강필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하락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3조3304억원, 영업이익 1조69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감소한 수치다.

매출 중 수출 비중 73%까지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유가하락과 정제마진 악화 등에 따른 수익 저하는 피해갈 수 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환율 변동으로 인해 약 7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SK이노베이션은 외환연동 효과로 원가감소 측면에서 유리해지지만 약 23억달러 규모의 외화부채로 인해 환차손이 발생한다”며 “상쇄되지 않는 부분은 추가 환헷지를 통해 최소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급락했던 정제마진은 연내 양호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2013년도 전제마진 전망은 전분기와 비춰 유가는 현재수준을 유지하거나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기 회복에 따른 양호한 정제마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활유 사업의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는 올해 1분기 중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시장의 공급과잉 이슈 있어서 지난해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가동률 낮춰 약 65% 수준으로 공장을 가동했다”며 “1분기 말부터 윤활류 수요 살아나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활기유 그룹2 프로젝트는 올해 6월 중 상업가동을 실시할 예정이고 오는 2014년부터는 PX증설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PX 생산량 70만톤을 예상한다면 톤당 300달러 이상의 마진이 예상돼 약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의 상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의 상장 일정에 대한 질문에 “IPO를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