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기아자동차는 최근 착한경영센터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조사한 ‘착한기업지수’(GBI) 조사에서 자동차 업계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착한 할인’, ‘착한 기부’, ‘착한 수리’, ‘착한 교환’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착한 할인은 만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이 모닝이나 레이, 프라이드를 구매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이다. 기아차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착한 기부는 2월 한 달 동안 판매되는 전 차종 차량 한 대당 1000원을 적립해 보육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착한 수리는 2월에 K시리즈를 구매한 출고고객 중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여성운전자의 차량이 출고 후 30일 내에 외관 긁힘이 발생했을 때 적용되며, 1회 한해 무상수리를 해 준다.
착한 교환은 K시리즈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우 한 번에 한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로, 동일 차종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착한 기업 1위 선정을 기념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착한 기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