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한국의 유무선 통신사인 KT가 모로코 최대 통신사인 마로크 텔레콤(Maroc Telecom)의 비벤디(Vivendi) 지분 53% 인수를 위해 3개사의 자문단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KT가 선정한 자문사는 씨티그룹과 크레딧 스위스, 소시에떼 제네랄레로 이들 3사는 이번 지분 인수에 필요한 자문과 재정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비벤디의 마로크 지분 53%는 약 55억 유로 규모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해 비베디와 씨티그룹은 즉답을 피했고 KT와 크레딧 스위스, 소시에테 제네랄레는 즉각적인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