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켰다 [이외수 임윤택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소설가 이외수가 故임윤택의 임종을 지켰다.
이외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뜨겁게 뜨겁게 살았습니다. 트친들과 함께 그의 명복을 빌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일 중에서도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은 정든 사람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금은 착잡해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오늘 같은 날은 제발 악플따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외수는 지난 2011년 5월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의 결혼식에 이어 8월 임윤택의 결혼식에서도 주례를 맡으며 각별한 인연을 쌓아왔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