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의회는 재정지출 자동삭감조치가 오는 3월부터 발효되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다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재정지출의 자동삭감이 시행된다면 미국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재정지출 자동 삭감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정부지출과 세제 개편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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