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LG생명과학이 개발한 국내 첫 당뇨 치료제 ‘제미글로’가 신약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제미글로는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
제미글로는 정부가 인증한 19번째 국내 신약이자 국내 첫 당뇨 신약이다. 가장 앞선 당뇨병 치료제로 불리는 ‘DPP-4’(인슐린 분비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억제제 계열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카티스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이와 함께 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는 기술상을, 종근당의 비만 치료제 ‘CKD-732’와 서울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시트레이트 구강붕해필름’은 각각 기술수출상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카티스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이와 함께 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는 기술상을, 종근당의 비만 치료제 ‘CKD-732’와 서울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시트레이트 구강붕해필름’은 각각 기술수출상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