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28일 일본 정부가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공식 지명했다. 두 명의 부총재 후임에는 이와타 가쿠오 일본 가쿠슈인 대학 교수와 나카소 히로시 BOJ 국제담당 이사가 지명됐다.
일본 정부는 구로다 총재를 비롯한 두 명의 BOJ 부총재 후보 지명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달 15일 총재 인준 여부 투표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명안을 승인할 경우 구로다 총재의 임명이 공식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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