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옥션(www.auction.co.kr)은 쌀, 과일, 포기김치, 고등어, 한우등심, 라면, 생수 등 주요 신선, 가공식품 10개 품목, 총 3만6000개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59%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테이크더프라이스(Take the price)’ 행사를 진행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한정수량에 선보이며, 신선식품의 경우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상품 위주로 산지직거래를 통해 최저가격 수준에 맞춰 판매한다.
우선 대한민국 식탁에 꼭 필요한 쌀은 2012년 농협쌀(20kg) 5000포대를 32% 할인된 3만99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풀무원 전라도 포기김치(9kg)’는 43% 저렴한 2만9900원에, ‘호박고구마 5kg’도 반값 내려 5900원에 각각 1000개, 3000개씩 한정수량에 판매한다.
제철 과일도 최고 50% 특가에 내놓았다. ‘달콤한 네이블 오렌지(8kg)’는 50% 저렴한 1만1900원에, ‘당도높은 안동사과(4kg)’는 45% 내린 9900원에 준비했다. 제천단양축협에서 선보이는 ‘1등급 한우 냉장 등심(500g)’도 40% 할인된 1만7900원에 2000개 한정수량에 선보였으며, 최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고박사 순살고등어(1팩 110g)’도 53% 할인된 890원 초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가공식품군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 가운데, ‘동원 미네마인 2Lx12’은 59% 할인된 4900원, ‘농심 신라면 10봉’은 24% 저렴한 5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불고기브라더스 서울식불고기(400g 1팩)+언양식불고기(160gx2팩)’는 45% 내린 9900원에 제공한다.
옥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쌀 5,000포대를 추가로 준비하는 등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잡기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옥션 임학진 푸드팀장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생필품에 이어 가격변동이 심한 신선식품 중심으로 초특가 행사를 추가 기획했다”며 “특히 신선식품의 경우 산지직거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픈마켓 특성을 최대한 살려 최저가격 수준의 다양한 상품으로 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