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 대화면, 모서리 알루미늄 처리 관측 나와
[뉴스핌=권지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갤럭시S4의 외관과 사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14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갤럭시S4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1일자 CNBC뉴스는 IT관련 매체 새미허브(Sammyhub) 등을 인용, 갤럭시S4가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와 비슷한 모양으로 사이즈가 조금 더 커졌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전 4.8인치 사이즈였던 갤럭시S3 화면은 S4에서는 5인치로 확돼됐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 아이폰을 따라 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지만 일단 종전 모델들과 같이 플라스틱 케이스에 가장자리 부분만 알루미늄 처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갤럭시S4의 칼라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고, 용량은 16, 32, 64기가로 제공하는 한편 13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S4가 아몰레드 패널을 갖추고, 눈동자 인식 기능까지 탑재할 것이란 보도도 앞서 나온 바 있다.
사양과 관련해서는 갤럭시S3에 장착되던 ARM사의 GPU칩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600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고, OS는 구글의 최신OS버전인 안드로이드 4.2젤리빈일 가능성이 크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피터 미섹은 삼성이 첫 9개월 동안 최대 1억 대 생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