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해명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이훈 해명 "헬스클럽 먹튀 아니다…차도 팔아 뚜벅이 신세"
[뉴스핌=이슈팀] 배우 이훈이 자신을 둘러싼 '헬스클럽 먹튀 사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이훈이 개그우먼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물통을 들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원조 몸짱의 위엄을 과시하는 한편, 서비스로 나온 번데기를 보더니 "쭈글쭈글해서 무섭다"라며 신보라의 뒤에 숨는 소심한 모습을 연기해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당신이 돈이 많고 대기업 실장이라 보라가 좋아하는 거다"라고 하자 이훈은 "그건 드라마다. 나는 불안정한 유부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중근이 "헬스클럽을 크게 차리지 않았냐"고 묻자 이훈은 "그거 망했다. 8년 동안 월세 100억 직원들 월급 90억이다. 차 팔고 오토바이 팔고 걸어다닌다. 나는 먹튀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훈은 자신이 모델로 있던 헬스클럽이 망한 것에 대해 '먹튀'를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