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이 남성복 지이크와 지이크 파렌하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뛰어든다.
신원은 22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광저우 카누딜로복식고분유한회사(广州卡奴迪路服饰股份有限公司)(이하 카누딜로)와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SIEG), 지이크 파렌하이트(SIEG FAHRENHEIT) 2개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한 계약 체결식과 론칭 기념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지이크와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패션쇼에서는 각 브랜드의 2013 F/W 콜렉션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직장인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캐주얼 스타일(지이크)과 도시적 감성이 잘 묻어나는 스타일의 수트 패션(지이크 파렌하이트)이 제안되어, 패션쇼를 관람한 많은 인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중에는 비보이 세계 랭킹 1위팀인 <진조크루>의 비보잉 공연과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메인 공연을 장식한 유명 무용가인 ‘은석’의 중국 전통 무용 공연이 함께해서 볼거리를 더했다.
박성철 박성철 회장은 “신원 남성복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시작으로,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및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의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국 내에서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과 브랜드 이미지의 고급화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