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캠핑이라고 다 같은 캠핑이 아니다.
지난 30일 경기도 가평균 북면에 위치한 휴림펜션 오토캠핑장. 산속이다 보니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이곳의 열기맘큼은 뜨거웠다. 최근 캠핑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찌개양념 브랜드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이 '캠핑 시즌'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 'Thank 休(휴)' 캠핑은 단순히 장소를 제공한다는 의미보다는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4/01/20130401000232_0.jpg)
CJ제일제당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최근 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캠핑행사를 열었다. 개인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에 '백설 다담'과 함께한 사진을 올린 후 URL을 댓글을 남긴 총 70팀 280명이 초대됐다.
우선 오토캠핑장 내 70여개의 텐트촌이 만들어지며 규모면에서 일반 캠핑장을 압도했다. 특히 캠핌장 주위의 산과 어울러져 두 눈을 사로잡는다. 텐트 안은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특별 소재의 동계침낭이 마련됐다. 바닥에는 전기장판으로 따듯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캠핑의 백미는 바비큐다. 텐트 앞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는 개별 장소가 마련되어 가족단위의 셀티 바비큐를 할 수 있다. 이외 캠핑용 코펠(냄비, 접시 등), 테이블, 의자, 랜턴, 화로대(바비큐 그릴), 조리기구, 부탄가스, 매트, 수저, 컵 등 텐트 캠핑 관련 제반 용품은 모두 준비됐다.
또한 CJ제일제당이 준비한 삼겹살, 다담(냉이된장, 부대찌개), 베이컨스테이크, 어묵바, 동그란 두부, 찌개용 두부, 해찬들 쌈장, 다시다 육수명가(사골), 햇바삭 토종김, 맛밤, 스팸, 햇반, 팻다운 아웃도어(음료), 미네워터, 쁘띠첼(디저트류) 등 신선한 재료들로만 이뤄져 있어 식감도 좋고 맛도 일품이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4/01/20130401000233_0.jpg)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는고 이번 캠핑 행사 참가자들의 얘기다.
국가대표 셰프들이 다양한 캠핑요리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캠핑요리를 선보이는 '다담 요리축제' '백섬 다담 요리대회'를 메인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 '룰렛게임' '퀴즈대회' '포토이벤트' 등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간 프리미엄 찌개양념 브랜드다. 현재 정통된장찌개와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부장은 "최근 '아빠 어디가'와 같은 자녀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아웃도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백설 다담도 이러한 가족 여가 트렌드에 맞춰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쿠킹클래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은 이번 단독 캠핑행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전국 캠핑장 게릴라 샘플링,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 4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은 지난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표 캠핑식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