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건강 악화 [사진=뉴스핌DB] |
2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손연재가 오는 3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해 시즌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구토와 발열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이 악화돼 대회 출전 포기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손연재 소속사 IB 스포츠 관계자는 같은 날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손연재 건강악화는 앞서 보도된 것과 달리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조절해 생긴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3월 30일 주말 감기몸살을 앓아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연재가 코치, 부모님 등과 상의해 이번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IB스포츠 손연재 담당자도 지금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한 상태"라고 손연재 건강 악화 해명에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5일 전지훈련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 손연재는 오는 3일부터 열리는 리스본 올림픽 이후 19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월드컵, 26일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