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발언은 실제적이며 분명한 위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일(현지시간) 헤이글 장관은 워싱턴 국방대학교 연설을 통해 "이것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동맹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이 괌과 하와이, 본토 서부 해안에 대해 위협했다"면서 "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신중하고 진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은 이러한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합훈련에 폭격기 등 첨단 무기들을 잇따라 투입시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