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박근혜 정부들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의미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글쎄요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계 고위 인사에게 창조경제의 의미를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입니다. 실제 경제전문가들도 창조경제의 의미를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일반 국민이나 기업인이 그 뜻을 이해하고 정책에 동조하기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스핌은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풀기위한 '제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대주제는 '한국경제의 중흥, 실천적 방안 -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조화를 찾아'로 정했습니다. 창조경제의 핵심부처로 불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장관 내정자와 국내외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철학과 방법론이 처음으로 소개되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이날 행사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내정자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각각 창조경제와 금융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축사 겸 기조발표에 나섭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제 2세션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대립적 가치를 넘어 발전적 경제 패러다임 창출을 위하여'에서는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개념정립과 함께 실천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2세션의 축사 및 기조발표를 맡은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한국경제의 선진화와 정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시대적 흐름을 조명합니다. 이어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창조경제의 개념과 실천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한 뒤 이혜훈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라는 주제발표에 나섭니다.
주제발표 네번째와 다섯번째에서는 창조경제를 보다 깊이있게 분석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전 교과부 차관출신인 김창경 한양대 교수가 '창조경제와 ICT'를,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 수석연구원인 홍순직 박사가 '코리아 컨트리 리스크와 창조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창조경제의 해답을 모색합니다.
이날 포럼의 대미를 장식할 전욱휴 PGA프로골퍼 겸 컨텐츠 제작자의 '창조경제와 융합, 컨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사례 발표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전 프로는 골프라는 단순한 운동을 고부가가치 컨텐츠로 승화시켜 스마트TV등 각 플랫폼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운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 행사 개요
일시 : 4월17일 오후 1시
장소 :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륨
- 연락처 : 뉴스핌 포럼사업팀
대표전화: 02-319-4401 , 070-4677-9524
이메일 newspim@newspim.com
- 참가비 : 법인 초청장 1매당 100만원
개인 초청장 1매당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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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