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풀무원식품(www.pulmuone.co.kr)은 풀무원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제품으로 ‘자연은 맛있다 골뱅이 비빔면’(4개입 6980원, 이하 ‘골뱅이 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뱅이 비빔면’은 기존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처럼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한 생라면에 국내산 골뱅이 후레이크 및 양배추, 무우, 당근, 미역 등을 풍부하게 넣은 건더기 스프로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분말 스프는 골뱅이 가루 및 태양초 고추장과 하바네로 고추(작고 둥글게 생긴 매운 멕시코 고추), 마늘, 양파, 레몬즙, 매실 등을 발효 숙성해 만들어 매콤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잘 살려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액상 스프를 사용한 반면, ‘골뱅이 비빔면’은 분말 스프로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등 7가지 화학적 합성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민지현 PM(Product Manager)은 “‘골뱅이 비빔면’은 일반 비빔면보다 100kcal 이상 낮은 370kcal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라면 애호가들이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자연은 맛있다’는 2010년 12월 출시 이후 ‘꽃게짬뽕’과 ‘오징어 짜장’의 성공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일반 국물라면과 짜장에 이어 비빔면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라면 시장에서 ‘생라면’ 카테고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