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포럼 성황리 개막
[뉴스핌=이은지 기자] 17일 오전 9시도 채 안된 이른 시간. 500여석에 달하는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은 국내외 경제 산업인, 금융인들로 붐볐다.
뉴스핌이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이다. 행사장은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참석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해 9시께가 되자 참석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로운 경제화두로 던져진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또한 엔저시대를 맞은 일본경제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뉴스핌 국제포럼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경제금융인들로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강동수 KDI 박사, 전영수 한양대 교수, 이옹주 IBK 경제연구소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포럼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오전 연사를 맡은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교수(일본 대장성 전 재무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포럼은 민병복 뉴스핌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축사 겸 기조발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사카키바라 가쿠인 대학 교수가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경제의 향방과 관련해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스터 엔'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교수의 경제 전망에 귀를 기울이며 시종일관 진지하고도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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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창간 10주면 국제포럼에 참석한 500여명의 경제 산업 금융인들이 사카키바라 교수의 강연을 귀기울여 듣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