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 '응암10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의 지분은 51%(1020억원)이며 총 도급액은 2000억원이다.
이곳 주택은 최고 25층 아파트 15개동, 총 1275가구로 재개발된다. 오는 2015년 6월 착공해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 김수환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응암10구역은 뛰어난 교통 입지에 불광천과 백련산 등 배산임수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이라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은평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응암10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