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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4월 주택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전국 월세가격이 전달보인 3월보다 0.1%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감정원은 4월 들어 계절적으로 서울 강남 등 이주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 주택 공급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권역별 월세가격은 수도권이 0.1% 떨어졌고 지방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0.2%)에서는 강북과 강남이 각각 0.3%, 0.1% 내렸다. 경기와 인천은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보합이었다.
지방권 주택 월세가격은 광주(0.3%)가 소형 주택 중심의 공급 부족으로 상승했고 대구(0.2%)와 울산(0.1%)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 올랐다.
반면 부산지역 주택 월세가격은 공급 지속으로 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월세이율은 월 0.83%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전국 월세가격이 전달보인 3월보다 0.1%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감정원은 4월 들어 계절적으로 서울 강남 등 이주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 주택 공급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권역별 월세가격은 수도권이 0.1% 떨어졌고 지방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0.2%)에서는 강북과 강남이 각각 0.3%, 0.1% 내렸다. 경기와 인천은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보합이었다.
지방권 주택 월세가격은 광주(0.3%)가 소형 주택 중심의 공급 부족으로 상승했고 대구(0.2%)와 울산(0.1%)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 올랐다.
반면 부산지역 주택 월세가격은 공급 지속으로 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월세이율은 월 0.83%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