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조영제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가,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을 받아 현 금융감독원 조영제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5월 2일까지다.
아울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부원장보 6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을 새로 임명했다.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는 권인원 감독총괄국장,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영린 거시감독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보험담당 부원장보에는 허창언 보험감독국장,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세춘 일반은행검사국장,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이동엽 제재심의실 국장이 낙점됐다.
아울러 최 원장은 신임 회계·감리 담당 전문심의위원에 최진영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을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