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오영결에 서운함 토로[사진=MBC 에브리원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2PM 멤버 택연이 오영결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택연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우결 세계판)' 녹화에서 가상아내 오영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는 유부남 선배 광희와 2AM 슬옹, 엠블랙의 지오 등 택연의 친구들이 함께 했다.
지오는 택연과 오영걸에게 "지금은 가상결혼을 하고 있지만 진짜 연애를 하고 싶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동시에 대답했다. 그러나 답은 서로 달랐다. 택연은 "예스"라고 했지만, 오영결은 "노"라고 한 것.
이에 오영결은 "택연이 '예스'라고 대답할 지 몰랐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하고 다른 나라에 살고 있어서 '노'라고 대답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택연이 실망한 모습을 봤다"고 해명했다.
택연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같이 지내면서 좋게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오영결은 우리의 관계를 끝나는 관계로 보는 것 같다. 만약에 오영결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느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택연의 서운함 토로에 네티즌들은 "오영결 택연 잘 어울린다" "택연 서운함 토로, 귀엽네" "택연 서운함 토로에 오영결고 기분 좋았을 듯" "택연 서운함 토로도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일 밤 11시 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