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 사내하청 노조(비정규직지회)가 15일 총파업과 함께 상경투쟁을 벌인다.
현대차 3개공장(울산ㆍ아산ㆍ전주)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700여명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앞에서 열리는 '불법파견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 전국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여한다.
앞서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10일에도 본사 상경투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을 포함해 약 4000여명의 전국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해 회사측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