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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cm 괴물 대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본 기사 내용과 무관] |
[뉴스핌=대중문화부] 160cm 괴물 대구가 포획됐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지난달 노르웨이 연안에서 160cm 길이의 대구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160cm 괴물 대구를 잡은 사람은 독일인 낚시꾼 미켈 아이즐리로, 이 대구는 무려 무게 47kg으로 종전 세계기록을 3kg 초과했다.
특히 거대한 크기의 이 대구는 식용으로 쓴다면 약 200인분의 피시앤칩스(대구·감자 튀김 요리)를 만들 정도로 방대한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꾼 아이즐리는 "대구를 본 순간 두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전율했다"며 "물고기를 잡기 위해 1시간 30분 이상 사투를 벌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국제낚시협회는 160cm 괴물 대구를 '역대 낚시꾼이 잡은 가장 큰 대구'로 등록할 예정이다.
160cm 괴물 대구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현대판 노인과 바다?" "대구 요리 200인분이라니 대단하다" "저런 고기를 어떻게 잡지?"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