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초교 2곳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 펼쳐
▲LG전자 사원협의체 ‘주니어보드(Junior Board)’ 20여명이 미얀마 므하비(Mhaw bi) 및 므앙 타카르(Myaung ta kar)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제공> |
[뉴스핌=이강혁 기자] LG전자 사원협의체가 지구촌 극빈국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LG전자는 사원협의체 '주니어보드(Junior Board)' 대표 20여명이 20~22일 미얀마를 방문해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미얀마 므하비(Mhaw bi) 및 므앙 타카르(Myaung ta kar)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LG전자가 국내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자가발전을 이용한 손전등 작동 원리를 교육하고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3D 영화도 관람했다.
한편, 미얀마에서의 모든 활동들은 LG전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금을 활용했다.
LG전자 주니어보드는 지난 연말 노동조합과 ‘USR 사랑의 저금통’활동을 진행해 수천여 만원을 모금했다.
황호건 LG전자 HR부문장(전무)는 "전 세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주니어보드는 2011년부터 지구촌 극빈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매년 진행해 왔다.
지난 해 10월에도 에티오피아 및 케냐를 방문해 주니어 과학교실 운영, 학교 급식실에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