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출산 연기 [사진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 캡쳐] |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사랑에 살다' 17회에서는 '퇴궁' 위기에 처한 장옥정(김태희)이 이순(유아인)의 아이를 갖는 데 성공하면서 악녀 '장옥정'의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출산의 고통을 온몸으로 연기했다. 여러 궁녀에게 둘러싸인 김태희는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꾹 다물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날 듯 안간힘을 썼다. 두 손으로 끈을 붙잡고 입에 수건을 문 채 비명을 지르는 등 출산의 고통을 제대로 표현한 김태희의 연기에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김태희 출산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출산 연기, 연기력 물오른 듯" "김태희 출산 연기, 예전의 김태희가 아니다" "김태희 출산 연기, 장옥정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 출산 연기로 화제가 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 17회는 시청률은 전국기준 11.4%(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