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사진=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홈페이지 캡처]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7월 19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팬 인기 투표를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3'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는 내달 7일까지 28일 간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투수 부문을 선발과 구원으로 분리해서 뽑는다. 현재 각 구단별로 11명씩, 총 99명의 후보 선수가 확정됐다.
팬 인기투표를 통해 양 리그 각각 '베스트11'이 선정된 이후에는 리그별로 감독 추천 선수 12명을 추가로 선발, 양 팀 23명씩 총 46명의 올스타가 출전하게 된다.
Eastern League는 삼성, SK, 롯데, 두산 4개 팀이 경쟁을 벌이며, Western League는 KIA, 넥센, LG, 한화에 막내구단 NC가 합류했다.
한편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 홈페이지(www.kbomarket.com), 9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되며 네이버 모바일 접속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KBO 프로야구 2013'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횟수는 인터넷과 모바일 모두 1인 1일 1회로 제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