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27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8.0% 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피치의 수정 전망치는 시장 전망치와 중국 정부의 성장 목표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피치는 또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5%, 내후년에는 7.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앞서 골드만삭스와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모두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또한 크레디트스위스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6.0%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