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오후 5시~9시까지 본점 영플라자 7층 하늘정원에서 ‘나이트 플리마켓(Night Flea Market)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업계 처음으로 벼룩시장을 개최한 결과 총 4000여명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두 번째로 준비했다.
이번에는 지난 달 플리마켓에서 인기가 높았던 옷, 액세서리, 명품 등의 구성비를 높이고, 이 외에도 가방, 수공예 상품 등 1만 5000여 점을 한 자리에 준비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 기증데스크를 운영해 상품들을 기증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선선한 저녁대로 시간을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으며 젊은이들의 클럽 문화를 적용, ‘Summer Night Party’를 테마로 정하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홍대 유명 DJ ‘Black’이 ‘다프트 펑크(Daft Punk)’ 음악 디제잉 쇼를 진행하여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플리마켓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하고, ‘패밀리세일’과 함께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명동을 대표하는 플리마켓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