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제작발표회 박수진 불참…로이킴과 열애설 의식? [사진=뉴시스] |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진을 제외한 엄태웅, 김옥빈, 최민수, 김영철, 온주완, 이정신 등 ‘칼과 꽃’의 주역들과 김용수 PD가 참석했다.
박수진은 이날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불참을 통보했다. 박수진의 불참에 대해 드라마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수진은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수진은 로이킴 측과 함께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나긴 했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칼과 꽃’에서 엄태웅은 연개소문(최민수)의 서자 연충 역을, 김옥빈은 영류왕(김영철)의 딸인 무영 역을 맡는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연개소문과 영류왕을 각각 아버지로 둔 남녀의 어긋난 운명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한편 박수진은 연개소문의 정치적 동반자인 도수의 딸 모설 역으로 분해 뛰어난 미모에 날렵한 무술실력까지 갖춘 야망있는 여성으로 변신한다. 비상한 머리에 직감이 뛰어난 모설은 매사에 쿨하고 자신만만하지만, 연충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그가 사랑하는 무영으로 인해 점점 페이스를 잃는다. 오는 3일 첫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