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 가운데 1명이 중국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7일 브리핑에서 "미국 당국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으며, 시신이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을 통해 사망자 중 1명은 중국 여권을 갖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나머지 1명은 검시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국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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